- 2022 KSSR 학회 참석 (성동욱 원장)
- 관리자
-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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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6월 23일-24일에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2022년 대한영상의학회 춘계종합심포지움의 <원격판독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 세션에서 패널 토의자로 나와 원격판독에 대한 의원 입장을 정리하여 발표하였다. 그 개략적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원격판독이 시행된 지 10년이 지난 지금에 원격판독이 영상의학과에 약인가? 독인가? 를 논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현재 원격판독은 영상의학분야의 큰 축을 이루었기 때문에 부족한 부분은 메우고 수정하여, 더 발전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하여야 한다.
2. 원격의료는 이제 비대면 진료와 비대면 협진으로 방향을 세분화하고 있다. 원격판독은 비대면 협진으로 직접 진료와는 구분되어야 한다.
원격판독의 의료화와 비의료화에 대한 개념은 강사마다 (근무환경) 시각에 차이를 보이고 있지만, 원격판독의 지나친 의료화는 오히려 역효과를 가져 올 수 있다. 타과의 영상의학과에 대한 비우호적 입장은 원격판독에서도 나타날 수 있다.
3. 원격판독 장소에 대해 너무 집착하면 안 된다.
대한영상의학회의 원격판독 가이드라인 (2판)에서 원격판독의 장소에 (예, 재택근무를 통한 원격판독) 대한 제약이 있어서는 안 된다.
실제 의료 환경은 의료기관이 아닌 곳에서 직접 의료 행위가 시행되고 있는 경우가 많다.
(1) 전국적으로 중, 고등학생의 결핵 퇴치사업의 일환으로 흉부 X선 촬영을 하고 있으며 (약 80-100만 건/년), 이에 대한 판독은 중앙영상판독센터에서 시행하고 있다. 이곳에 영상의학전문의가 여러 명 근무하고 있다. (중앙영상판독센터는 의료기관이 아니다).
(2) 농촌, 외지 등 국내 의료 봉사활동, 해외의료 봉사활동이 매년 각 단체, 대학별로 이루어지고 있으나, 실제 농어촌 등 의료기관에서 진료하는 경우는 드물다.
(3) 비행기 안에서 환자 발생하는 경우, 응급 환자이든, 정신적인 환자이든 간에, 의사들은 선뜻 진료, 상담 혹은 처치에 임한다.
(4) 현재 전국적으로 취약지 응급판독이 국가 주도로 행해지고 있다. 영상의학과 전문의가 없는 의료기관에서의 영상의학 촬영은 24시간 판독에 임하고 있다. 야간에는 재택에서 판독할 수 밖에 없다.
(5) 메타버스의 발전으로 의료에서도 곧 시행될 것으로 보인다. 관련된 소프트웨어가 발전되면 가상현실 속에서의 원격의료가 쉽게 행해질 것이다. 실제 진료는 아니더라도, 상담, 의료지식 공유, 환자 모니터링 등 비대면 협진으로 진행될 것이다. 영상의학과는 메타버스 상황이 의료기관이 아니라는 이유로 원격판독 (비대면협진)을 못한다고 할 것인가?
(6) 핸드폰이나, 태블릿을 통해 실제 판독이 이루어지는 시기가 금방 올 것이다. 이미 소프트웨어는 개발되었고, 사용에 문제가 없음이 확인되었다.
판독하는 장소가 문제가 아니라, 어떻게, 얼마나 환자개인정보 보안이 이루어지는가에 대해 가이드라인은 참고되어야 한다.
4. 원격판독이라는 용어 대신에 네트워크 판독이란 용어를 사용하면 어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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